'호반의 도시' 시카고에 최근 무슨 일이...
‘호반의 도시’ 시카고에서 최근 흥미진진한 일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달 초순, 람 엠마뉴엘(Rahm Emanuel) 시카고 시장이 경제 성장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것인데요.
내용인 즉, 교육, 일자리 및 새로운 활력 창출, 기술 발전을 골자로 하고 있었다네요.
오늘날 경제는 기술, 과학, 공학, 수학 수준에 따라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시카고는 고무적이게도
차세대 기술 혁신 인력을 양성하는데서부터 경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노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답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할 해 볼만한 핵심 골자는 '교육'과 '기술'의 결합입니다.
실제로 시카고 주변 5개 학교 학생들은 고등학교, 대학, 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는 새로운 교육 환경에서
ICT 역량을 쌓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즉, 학생들은 추가적인 교육비를 지불하지 않고도 필요한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인데요. 이렇게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이후 시카고 내 기업들과의 취업 인터뷰 기회도
우선적으로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니 참 놀라운 혜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교육 커리큘럼은 학교와 교직원들뿐 아니라 후원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시스코도 후원사 중 하나로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 중입니다. 실제로 시스코는 명목 상의 후원으로만 그치지 않기
위해 시스코가 가장 자신 있고 또 가장 잘 할 수 있는 '기술력' 부문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이를테면 ‘가상 학습 시스템’ 또는 ‘전세계 학교를 서로 연결할 수 있는 글로벌 가상 교실’ 등을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이나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와 상관관계를 만들어 신체의 알고리즘을 측정한 후
이를 수학 수업에서 활용하는 방안 등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갖가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시도하고 있답니다.
시카고 레이크사이드 프로젝트 가상도
한편 시스코는 세계적인 상업개발전문기업인 ‘맥카페리 인터레스트(McCaffery Interests)’와 함께
시카고 레이크사이드(Lakeside) 개발을 위한 도시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ICT 마스터 계획도 수립, 발표를 했습니다.
사실 시카고 남부 지역은 지난 몇 십 년간 경제 침체로 인해 어려운 나날을 보내 왔는데요. 시스코와 맥카페리 인터레스트가 이 지역에 지속 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설계를 시작함에 따라 그 개발 과정에서 수천 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답니다. 또 해당 지역 및 인근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도 발전을 이루면서
다양한 새로운 수익원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즉, 이제 시카고는 시스코의 첨단 기술을 발판으로 21세기 차세대 도시로의 변모를 시작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이 글은 시스코의 신기술&글로벌 부서 부사장인 윔 엘프링크(Wim Elfrink)가 원문 Creating Opportunity: Chicago As A 21st Century City를 통해 포스팅 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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