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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클라우드/데이터센터

대용량의 안전한 데이터센터를 원하시나요

시스코가 지난 10월 20일 데이터센터 기술 혁신에 큰 획을 그을 발표를 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발표였을까요??? 두둥~~~
이미 관련 보도자료가 배포된 탓에 내용을 숙지하고 계신 분들도 계시다고요. 그래도 워낙 중요한 내용이다 보니   
포스팅을 통해서도 다시 한 번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데 괜찮으시죠 ;-)


최근 IT 담당자들은 폭증하는 데이터 트래픽 때문에 고민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에는 한달 평균 데이터 트래픽이 (128억 편의 온라인 영화와 맞먹는 분량인) 56엑사바이트
가까이 될 것이라는 전망 가운데 기업 IT 담당자들은 대용량의 데이터 트래픽과 이를 지원하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수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철저하게 보안까지 보장할 수 있어야 하니 
그 부담감은 한 마디로 쉽게 표현이 어려운 것이지요. 즉, 
철저한 보안 기반 위에 높은 확장성까지 약속해 주는
이상적인 데이터센터 마련에 당장 나서야 하는 매우 어려운 과제에 직면해 있는 것이랍니다.  


이런 상황 속 반갑게도 시스코가 기업 IT 담당자들의 고민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선 것이 이번 발표의 요지랍니다. 

실제로 시스코는 이번에 기업들에게 탁월한 구조적 유연성과 확장성을 보장해 주는 혁신적인 데이터센터 스위치
제품군도 새롭게 선보였는데요. 이는 물리적, 가상 또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모두에서 운영이 가능하답니다.  


앞으로 고객들이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대거 스케일-업(확대) 하거나 스케일-아웃(확장)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넥서스 유니파이드 패브릭 포트폴리오’와 ‘ASA 1000v’를 소개했는데, 우선 넥서스 사진 한번 보실까요? 

시스코 넥서스 7000 시리즈



그냥 사진만 보시면 기존 스위치 제품하고 도대체 뭐가 달라진 건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이번 발표 내용 중
유독 귀에 쏘옥 쏘옥~ 들어오는 두 가지 내용만 먼저 정리해 드려 볼텐데요. 그 차이를 분명 느끼실 것입니다.

1. 시스코는 업계에서 최고 밀도의 10GbE 모듈형 스위칭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2. 시스코 패브릭은 경쟁업체들과 비교해서뿐 아니라...
                                               이
지구 상에서 가장 뛰어난 확장성을 보장해 줍니다.


1번
내용은 말 그대로입니다. NX-OS를 운용하는 10GbE 라인-레이트(line-rate) 스위칭 포트 768개에서
시스코의 2세대 F2 라인 카드(F2 line card)와 패브릭 2 모듈(Fabric 2 module)을 사용한다면, 모든 장비를
완전 구비한 넥서스 7018은 거의 스위치 스케일계의 완벽한 본보기가 되는 것이지요. 

2번
부터는 내용이 점점 더 흥미로워집니다. 이제 시스코는 단지 “박스”에 대해서 고민하는 수준에 그치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데이터센터 내 다양한 요소들을 하나의 통합적인 패브릭으로 잘 엮어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수준에까지
도달했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시스템에 근거한 접근법은 여러 데이터센터들을 아우르는데 집중이 돼 있습니다. 즉,
다양한 패브릭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박스 그리고 심지어 데이터센터 LAN을 넘어서는 다면적 확장을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지요. 이 결과 이들 제품은 12,000개 이상의 10GbE 서버 포트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에 시스코 고객들은 동종 업계 2위 제품의 절반 가격에 그 두 배에 해당되는 높은 사양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랍니다. 이 대목에서
보다 더 주목해 볼 사실은 과거에 없던 이런 높은 성능을 현재 19,000 곳 이상의 시스코 NX-OS 고객 모두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인데요. 쉽게 말하면 기존의 시스코 NX-OS 고객들은 기존 설비에 대한 투자는 보호받으면서 동시에 새로운 설비 투자를 위한 인프라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이랍니다.

데이터센터간 다면적인 확장을 지원하는 네트워킹 업체는 오직 시스코 뿐입니다!



시스코 넥서스 플랫폼이 출시된지 어인 3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 전에 넥서스 7000 패브릭패스
(FabricPath on the Nexus 7000)가 첫 선을 보인 후 이를 설치한 고객만도 벌써 500곳이 넘습니다. 그만큼 넥서스는 이제 그 성능의 우수성을 시장에서 확실히 입증을 받은 셈입니다. 그런데 이제 넥서스 5500 패브릭패스도 추가로 출시가 됐으니 데이터센터 규모를 키우고 확장성을 향상시키는 작업에는 상당한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시스코 제품 개발팀의 기술 전문가들이 자사의 신제품들을 경쟁 제품들과 비교를 했을 때
나타났습니다. 첫 번째는 넥서스 7000이 한 개의 섀시에서 제공할 수 있는 정도의 성능을 비폐쇄 768-포트 10GbE
스위치를 타 벤더들이 구현하려면 어느 정도 품을 들여야 하는지 알아보고, 그 다음으로는 시스코의 넥서스 포트폴리오와 NX-OS를 활용해서 "패브릭"을 구축하는데 무엇이 요구되는지 살펴 보았다고 하는데요.
 

과연 결과는 어땠을까요? 흥미롭게도 업계 다수의 벤더들은 이렇다 할 패브릭 기능을 현재 구비하고 있지 못했으며,
몇몇 벤더들은 겨우 시스템 차원 접근을 시도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그 성능도 아직은 부족함이 많아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즉,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쯤되고 보니 시스코 고객들과 주요 애널리스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시스코의 앞선 혁신 노력이 다년간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지켜올 수 있던 원동력이라고요. 또, 전형적인 IT와 조직 사일로(silos)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이는 통합 관리를 위해 네트워크, 컴퓨팅 시스템, 스토리지,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까지 통합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따끔씩 사람들은 "과연 이 정도 규모의 스케일이 필요할까?"라며 딴죽을 걸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고객이 다양한 데이터센터 도입 상황을 바탕으로 L2 또는 L3 확장에 대한 문의를 해옵니다. 
중국 검색엔진인 바이두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이두는 그들의 전세계 검색 사업을 위해 시스코의
2세대 성능을 갖춘 넥서스 7000 플랫폼을 선택했습니다. ICT 서비스 제공업체인 랙포스의 경우는 또 어떻고요.
이 밖에도 수많은 고객들이 넥서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패브릭 스케일과 패브릭 익스텐더의 혜택을 잘 누리고 있는데요. 기회될 때마다 적극 관련 사례는 전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결국,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IT의 구조적 유연성입니다. 고객들은 다양한 업무량, 여러 가지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 및 응용 가능한 기본 인프라를 갖추길 원합니다. 이를테면 전통적인 기업활동에서부터 웹2.0,
빅 데이터, 클라우드, 고빈도거래(high frequency trading), 고성능 컴퓨팅 등등 가리지 않고 수용할 수 있는 그런
인프라 말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업무량 혹은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직면할 때마다 그에 맞춰 인프라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재조정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고보면 인프라 전체를 한꺼번에 점검하기보다는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최적화하는 게 더 현실적인 대안일 것입니다. 

시스코 유니파이드 패브릭은 늘 구조적 유연성을 제공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발표를 통해 고객분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의 폭을 보장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고보면 시스코의 시장점유율과 브랜드 인지도의 보다 큰
성장은 당연한 성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 현재까지 1300만 넥서스/MDS 포트 주문 접수 및 배송 완료
  • 2010년 기준 데이터센터 이더넷 스위칭 분야 시장 점유울 76.1%로 업계 1위 (가트너, 2011)
  • 2010년 기준 10GbE 데이터센터 이더넷 스위칭 분야 시장 점유율 73.8% 자랑. 역시 업계 1위! (가트너, 2011)
  • 현재까지 NX-OS 사용 고객 수 19,000 이상
  • 클라우드, 공공기관, 대학교, 소셜 네트워크, 모빌리티 제공업체, 전자상거래 등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데이터센터 모두 넥서스 기반으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