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술 트렌드 'F4' = 클라우드, 모빌리티,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잘 나가는 꽃미남 남자 주인공들 넷을 묶어 지칭하는 'F4(Flower 4)'.
이에 비견할 만한 최신 기술 트렌드 F4을 꼽으라면 단연 ‘클라우드’, ‘모빌리티’, ‘소셜미디어’, ‘빅데이터’가 될텐데요.
이들 4개 기술이 특히 주목을 받는 이유는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훌륭한 토대를 제공하기 때문이랍니다.
일례로 클라우드의 경우, 업체들의 경쟁환경 평준화를 도움으로써 때로는 중소기업도 대기업과 동일한 경쟁 선상에서
비즈니스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준답니다. 또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는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마케팅 수단으로써 중소기업들에게는 이제 필수적인 툴로 자리 잡았고요.
그리고 이들 F4 기술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성장 중입니다. 이를테면, 모빌리티는 클라우드를 오늘날
‘필수 요소’로 자리잡게 한 장본인이며, 반대로 클라우드는 모빌리티에 더 다양한 가능성을 더함으로써
모빌리티가 더욱 융성해질 수 있도록 돕고 있죠. 또 소셜 미디어는 클라우드와 모빌리티 활성화를 이끌고
클라우드와 모빌리티는 소셜미디어에 ‘촉진제’와 같은 작용을 하고 있고요. 그렇다면 빅데이터는 어떨까요?
빅데이터는 결국 ‘풍부한 데이터’를 말하는데, 이는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이 될 결정적 요소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러분이 어느 식당의 운영자인데, 인터넷 상의 ‘식도락 커뮤니티’에서 여러분의 식당에 대해
별점 5점 만점에 3.5점을 주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경우 중요한 것은 “총점이 3.5”라는 사실이 아니라,
“어떤 평가들 때문에 3.5를 받았느냐”입니다. 예를 들어 “메뉴가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며 별점 5점을 준
리뷰가 있다면, 앞으로 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도록 계획을 짤 수 있습니다. 또 “직원들이 전반적으로 불친절하다”며
별점 1점을 준 리뷰가 있다면 직원들 교육에 더 신경을 써야겠죠. 즉, 여러분 식당의 세부사항을 들여다보면서
보다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시스코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011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2000년도 전세계 인터넷 사용량의
8배에 달했습니다. 모빌리티, 클라우드 및 소셜미디어가 보다 큰 영향력과 비용 효율을 무기로 그 사용량이 매년 폭증하고 있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데이터인데요. 모빌리티-클라우드-소셜미디어-빅데이터는 서로 순환하며
발전하므로, 이 네 가지 트렌드가 모두 활성화 될 때에, 비로소 여러분의 비즈니스도 성장 가도를 달릴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이라면 더더욱 이들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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