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트렌드 및 전망

자동차? 인터넷이 더 좋아 [인포그래픽]

 시스코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마리 해타르(Marie Hattar) 부사장은 이 포스팅에서 시스코
커넥티드 월드 리포트의 인구통계학적 데이터를 살펴보며, 세상이 얼마나 바뀌고 있는지, 인터넷과 네트워크가
얼마나 많은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강조하고자 합니다. 인터넷과 네트워크가 삶을 바꾸듯 비즈니스를
하는 방식도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고 설명하는 이 글의 원문 포스팅은 Not Your Mother’s Connected World [INFOGRAPHIC]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등장한 이후 우리 삶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팩스기기와 CD 등은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있고,
자동차와 대중 교통이 확 바꿔놓았던 생활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또 다시 바뀌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을 필수품으로 활용하는 세대에서 드러나는 특성은 분명히 기성 세대와는 다릅니다!

1970년대 말, 제가 대학에 들어갈 즈음에 팩스기기의 등장은 일종의 큰 사건이었습니다.
휴대폰은 스파이 또는 엄청난 부자가 나오는 영화에서나 잠깐 볼 수 있는 환상의 기기였고요.
물론 전세계가 1Gbps급 속도의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있는 오늘날과 비교해보면 아주 초창기에 있었던,
별 것 아닌 일로 생각할 수 있겠죠. 하지만 저와 제 친구들에게 콤팩트디스크(CD)는 정말 신기한 물건이었습니다.
음악을 즐기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이었거든요. 자동차는 말할 것도 없지요. 그 때 만일 우리 차가 도둑을 맞기라도
했다면 아마 우리는 정신을 잃었을 것입니다. 팩스, CD, 자동차는 일상을 완전히 지배하고 바꿔놓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이 삶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오늘날 젊은이들이 코웃음을 칠 얘기지요 ^^ 
2011년 시스코 커넥티드 월드 테크놀러지 보고서(Cisco Connected World Technology Report)에 따르면
실제로 조사 대상의 절반 이상이 인터넷이 자동차나, 데이트, 파티보다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답니다. 참 놀랍죠?

'시스코 커넥티드 월드 테크놀러지 보고서'는 인간 행동과 인터넷, 그리고 이제는 쉽게 사용가능한 네트워크 사이의
관계를 살펴봅니다. 이 보고서는 인터넷을 삶의 필수라고 생각하는 신세대 직장인들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과
모바일 라이프스타일에서부터 고용, 기업 보안, 그리고 기업의 경쟁력 등 모든 것에 대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아
보고 있는데요.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의 33%는 인터넷이 물이나 공기, 음식, 안식처와 같은
인간의 기본적인 필수품만큼이나 중요한 것으로 보고 있답니다!

이 외에 몇가지 놀랄만한 통계자료를 추가로 공유합니다:-

  • 학생 2/3와 직장인 절반 이상(58%)이 모바일 디바이스(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를 삶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로 여기고 있습니다.
  • TV를 삶의 가장 중요한 기술로 여긴 사람들은 학생 6%, 직장인 8%에 그쳤습니다.그리고 이런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전세계 대학생 27%는 파티나 데이트, 음악 감상,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페이스북에 업데이트된 소식을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만일 이런 신세대 집단에 맞는 비즈니스의 변화 구도와 징후를 예측하고자 한다면 이와 같은 정보는 매우
흥미로우며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음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직장 생활시 온라인에서 의사소통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세대들을 위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 이들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동료의식과 참여의지를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우리가 비즈니스를 하는 방법을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최근 ‘퓨인터넷(Pew Internet)’이라는 기관이 발표한 자료 역시 '커넥팅(연결성)'이라는 항목에서 실제 세계에서
가상 세계로의 전환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성인 중 83%는 휴대폰을 보유하고 있고 73%는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습니다. 설문 참여자의 31%는 휴대폰으로 통화하는 것보다 문자메시지를 더 선호한다고 말한답니다. 
그냥 보더라도 청년 또는 젊은 성인층은  문자메시지를 가장 많이 보내는 층에 해당됩니다. 18세에서 24세 사이의
휴대폰 보유자들은 하루 평균 109.5개의 문자메시지를 교환한다고 합니다. 한달에 3200건 이상을 보내는 셈이지요.

우리가 사는 세상이 훨씬 더 인터넷에 집중된 세상으로 바뀌고 있다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IT산업 종사자들은 이런 현상을 마냥 신기하게 바라보기 보다는 이런 모바일 요구사항 또는 인프라의 보안 관련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네트워크 정책을 계획해야겠지요? 이번 시스코 글로벌 연구 결과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인포그래픽을 살펴보거나 다음 사이트에서
리포트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연결된 세상의 질서







시스코가 전세계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
에게 인터넷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정확히 알아보기 위해 인터뷰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는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식을
새롭게 해야 한다고 말하네요^^



두둥~ 인터넷 결전!




인터넷 vs 자동차  
응답자 2/3가 자동차보다 인터넷 선택

인터넷 vs 음식, 물, 그리고 공기    
응답자 1/3은 인터넷은 음식, 물, 공기만큼
중요하다고 응답.

1/2은 그 중요도가 유사하다고 인식.













응답자의 55%는 인터넷 없는 세상은
상상도 못한다고 하네요...








대학생 중 2/5는 인터넷이 데이트나
친구들과 놀기, 파티 참석, 음악 감상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데...







심지어 대학생 1/4은 페이스북 소식을
업데이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지요.








모빌리티는 왕이다!
응답자 2/3은 모바일 기기가 그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고 대답.




그렇다면 어떤 모바일 기기가 인기일까?

20%는 노트북, 19%는 스마트폰이라고
대답해 선호도의 차이는 단지 1%








그런데 어쩌다 모바일 기기가
이토록 중요해졌나?


인터넷이 먼저?아님  모바일 기기가 먼저?
초기 아이폰 제품 혹은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여타 모바일 기기가 소개되지 않았
다면 인터넷 이용이 이렇게 쉬워졌을까? 

아니면... 인터넷 연결을 위한 우리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만한 기기는
모바일 기기 외에는 없는 건가?

어떻게 생각하나요?











뒤안길로 사라지는 올드미디어
오직 4%의 대학생만이 신문이 정보에
접근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응답.

6%만 TV가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 함.

그럼 나머지 90%는 인터넷 옹호자들?





멈추지 않는 소셜, 소셜, 소셜!

대학생 및 젊은 전문가 10명 중 9명은
페이스북 계정 보유.


89%는 적어도 하루 한번 페이스북 확인.

1/3만이 적어도 5일에 한번 확인.


4/5는 소셜미디어 때문에 다른 일을 하는 
시간에 방해를 받는다고 응답. 

1/5은 하루 3~5회 방해받음.




이런 인터넷 중심의 생활은 
개인 생활뿐만 아니라 직장생활도 바꾼다.


개인생활과 직장이 하나가 되는 건가요?






젊은 직장인의 70%는 친구, 매니저,
동료와 페이스북으로 연결되었다고 합니다.




2/3가 매니저 및 동료들과
트위터에서 팔로우하는 사이라네요.  


응답자의 2/3은 생산적인 일을 하는 데
사무실은 불필요하다고 보고 있지요.









인터넷 없는 삶은 상상도 못하는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

인터넷이라는 새로
운 우선순위는 그들의 관점과 그들이 세상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일터에서도 그들의 태도가 널리 퍼지고 있는데요. 

그럼 우리는 과연 이처럼 기업 문화에도 서서히 스며드는 새로운 질서를 감지하고 올바른 대응을 하고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