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하면 충분한 네트워크’의 신화 #2: 단일 목적 신화

이 글은 시스코 본사 PR팀의 수석 매니저인 가레스 페티그루(Gareth Pettigrew)가 쓴 글입니다. 페티그루는
시스코 채널 협력사와 서비스, 파이낸싱, 교육 조직을 위한 PR 업무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는 이 글에서
‘이만하면 충분한’ 네트워크의 일곱 가지 신화 중 하나의 목적만을 위해 네트워크에 투자하는 고객들이 잃게 될
기회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글의 영문 포스팅은 The Single-Purpose Network: Myth of the
Good-Enough Network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5년이 되면 지구상에 있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연결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시스코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Cisco Visual Network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72억 명의 사람들이 71억 대의
모바일 단말기를 보유하게 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흥미로운 예측과 별개로, 이 통계가 주는 또 다른 중요한 사실은 차세대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수십억 대에 이르는 단말기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견고하고 신뢰성 높은 네트워크가
필수불가결하다는 의미로, 그러한 네트워크가 없다면 모바일 단말기는 단순한 ‘전화기’에 불과할 것입니다.
기업들과 IT 부서에서는 새로운 모바일 단말기를 수용해줄 수 있는 연결 방법을 더 많이, 그리고 더욱 다양하게
제공해줄 것을 요구 받고 있습니다. 리소스와 예산에 대한 압박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말입니다.

‘이만하면 충분한’ 네트워크는 이러한 제약을 더욱 심화시킬 뿐입니다. 유선이냐 무선이냐, 혹은 VPN이냐 등
특정 방식에 따라 리소스를 사용자들에게 단일한 목적으로만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러한 단일 목적의
네트워크는 필연적으로 통합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향후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할 경우 더욱 큰 한계에
봉착하게 만듭니다.

모빌리티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 사항이 높아짐에 따라, 사용자들은 유선이나 무선, 또는 VPN 등 접속 방식에
상관 없이 끊김 없는 일관된 형태로 관리가 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기업들의 차세대 네트워크는 새로운 센서
네트워크의 구축을 필요로 하는 M2M 접속이나 상품에 RFID 태그를 부착해 판독하는 재고 관리, 휠체어 등 병원
내부에서의 물품 위치 확인 등과 같은 다중 목적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증가 일로에 있는 모바일 직원들을 언제, 어디에서나 어떤 단말기로든 안전하고 신뢰성 있으며 끊김 없이 수용할 수 있어야겠지요.

통합된 네트워크 전략은 높은 투자대비수익(ROI)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접속 방식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며
사용자들에게 역동적인 업무 환경을 구현해줍니다. 아울러 모든 형태의 액세스에 대해 일관되고 통합된 관리 및
정책을 수립할 수 있어 운영 비용의 절감에도 기여합니다. 그 결과 직원들의 만족도가 향상되는 부가적인 이득도
얻을 수 있습니다.

통합 네트워크는 또 다른 기회도 제공해줍니다. 사용하지 않는 회의실에 냉난방 시스템과 전등을 자동으로 끌 수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회의실을 사용할 때에만 전등이나 장비, 난방 시스템이 자동으로 가동된다면 자원 절약에
효과가 클 것임이 자명합니다. 차세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면 기업들은 빌딩에 ‘지능’을 부여하고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단일 목적만을 위해 네트워크에 투자한다면 여기에 언급한 모든 기회들을 잃게 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지난 주에 이어 오늘은 일곱 가지 신화 중 두 번째 신화에 대해 자세히 이해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5주
동안 계속될 나머지 신화에 대해서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 드립니다!

<’이만하면 충분한’ 네트워크의 일곱가지 신화 Seven Myths of the Good Enough Network>
1. 애플리케이션과 종단점 무지 신화 Myth #1: Application and End Point Ignorant Network
2. 단일 목적 신화 Myth #2: Single-Purpose Network
3. 손쉽게 짜맞춘 보안 신화 Myth #3: Security as a Bolt-on Myth
4. 기본 QoS 신화 Myth #4: Basic QoS Myth
5. 그저 표준을 쫓아가는 신화 Myth #5: Just Look for Standards
6. 기본 보증 신화 Myth #6: Basic Warranty
7. 구입 비용 신화 Myth #7: Acquisition C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