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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콜라보레이션

재택근무, 업무 방식의 패러다임 바꾸다

 

런던시장님은 사무실 안에서만 일을 하나요?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런던 시장이 최근 재택근무자들의 직업 윤리와 ‘뻔한 꾀병’을 비난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재택근무제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는 회사에 다니는 이들로서는 보리스 시장의 발언에

전혀 동의할 수 없으실 텐데요.

 

오늘날 사람들은 업무 방식의 혁신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연결'된 환경은 업무를 진행하는 사람들끼리 보다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해주고, 이에 따라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죠. 또한 이러한

환경은 SF영화에서나 보던 '재택근무'가 현실화되는 기반이 되었는데요.

 

재택근무는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 측면에서 그 효과가 증명되고 있습니다. 직원의 80% 이상이 재택근무를 시작한 후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개선되었다고 답했고, 73%는 출퇴근에 허비해왔던 시간만큼을 업무에 더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죠.

 

또한 재택근무를 지원하는 등 '유연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면 새로운 인재를 영입할 가능성도 덩달아 높아진다고 

합니다. 시스코는 전세계 대학생 및 젊은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기 프로토콜, 원격 근무 기회 및

인터넷 정책이 구직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대학생 및 최근 대학 졸업자의 42%가 직장을

선택할 때 일과 삶의 균형을 가장 중시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급여수준(26%)이나 승진 가능성(23%)을 선택한

응답자보다 훨씬 많은 수이지요.

 

 

 

시스코의 2011년도 조사(Second Chapter of the 2011 Cisco Connected World Technology Report)에 따르면

대학생 중 3/5가 원격 근무를 통해 유연한 스케줄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대학생 중 7/10은 매일같이 직장에 나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대학생 중 1/4는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면 업무생산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0년에는 “매일같이 직장에 나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한 응답자가 60%였는데,
2011년에는 그 수가 69%나 되었습니다. 고작 1년 만에 10% 가까이 뛴 셈인데요.

인포그래픽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

 

 

 

재택근무의 또 다른 장점은 직원 채용의 범위를 전세계로 확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한

회사 위치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죠. 이를테면 시스코 텔레프레즌스는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구성원을 연결시켜

기업의 유동성과 효율성을 유지하고 향상시켜주는 훌륭한 수단입니다. 오늘날 젊은 구직자들은 어떤 기업이 시스코

텔레프레즌스와 같은 IT 기술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협업을 지원하고 있는지 주목하고 있죠. 

또한 시스코 텔레프레즌스는 거리 상 멀리 떨어져 있는 동료들 간의 관계도 증진시켜 줍니다. 생생한 화면 전달로

직접 만나 커뮤니케이션 하는 만큼의 효과를 얻어내는 것이죠. ^^

 

게다가 재택근무는 기업에 엄청난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미국 기업들의 경우, 재택근무 시행에 따른

결근 감소, 인력채용 비용 감소 및 생산성 증가로 4,410억 달러를 절감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이지요.

 

 

미국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500만 명이 1년의 반을 집에서 근무한다고 가정한다면... 
출퇴근을 위해 이동하는 거리를 연간 910만 마일(약 1,464만 km)이나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어든 만큼 7만 7천 건의 교통 사고 또는 사망 사고를 방지할 수 있고요.
석유 사용량은 2억 8천 1백만 배럴이나 줄일 수 있다는데, 이는 미국이 페르시아 걸프 지역에서 수입하는 석유의

46%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

 

 

 

물론 재택근무가 모든 것을 100% 대체할 수 있는 업무 방식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아직까지도, 직접 나가 현장을 살펴보고 직접 현장에서 진행해야 하는 업무들이 많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재택근무의 효율성을 간과하거나 재택근무를 지원하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재택근무는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모든 기업들이 대대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실제적인 패러다임의 변화이니까요. 

보리스 시장님도 재택근무자를 ‘꾀병 부리는 직원’이라 치부하기 전에 부디 시스코 텔레프레즌스부터 

직접 경험해보셔야 할 텐데요... ^^

 

 

어느 곳에서 일하든지 생산적인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것.

시스코가 추구하는 협업 기술 혁신의 미래입니다. ^^

 

 

 

 

 

이 글은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마케팅 디렉터 앤지 미스트레타(Angie Mistretta)가 원문 London Mayor Only Gets Work Done in the Office?을 통해 포스팅 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