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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 속에 싹 트는 '업무 창의성'

사물인터넷으로 연결하고, 협업하고, 창조하라

 

 

스마트폰, 태블릿, 클라우드, 웹캠, 화상회의 등 불과 10~20년 전만 해도

공상과학 영화 속에서나 등장했던 인터넷 연결 기기 및 협업 툴이

오늘날 일상에서 얼마나 쉽게 사용되고 있는지... 생각할수록 새삼 놀랍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술의 일상적인 사용은 우리의 생활 방식 역시 총체적으로 바꾸고 있는데요.

당장 '인터넷'이 우리에게 끼친 영향만 생각해 봐도 그 변화의 폭을 쉬이 짐작하실 수 있습니다. ^^

 

 

‘아이로봇 아바 500(iRobot Ava 500)’ 같은 '화이트컬러 로봇 비서'의 도움을 받아

좀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날도 이제 머지 않았습니다.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기술 발전의 파급력을 가장 빨리 체감할 수 있는 장소 중 하나가 바로 '사무실'일 것입니다.

BYOD, 모바일 사무실의 확산에서도 알 수 있듯,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살아남으려고 

신기술에 가장 먼저 반응하고 또 그에 민첩한 대응을 내놓는 곳이 바로 '기업'이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사람, 프로세스, 데이터 및 사물이 모두 서로 실시간으로 연결되고 소통되는

사물인터넷 시대에 이르면 사무실 내 '혁신'은 한층 속도를 높이게 될 것입니다.

 

어떤 혁신이 가능할까요?

가령, 기업의 '명운'을 좌우할 최상의 아이디어들이 번뜩번뜩 튀어나오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죠. ^^

 

컨설팅/트레이닝 기업인 '아이디어챔피언(Idea Champion)'이 지난 16년간에 걸쳐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1만 명 중 불과 3%만이 "직장 내에서 최고의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답했답니다.

나머지 97%는 최고의 아이디어는 샤워를 할 때나, 휴가, 산책, 와인 한잔을 마실 때,

또는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을 때 떠오른다고 답했고요.

즉, 틀에 짜여지고 빡빡한 일정으로 돌아가는 업무 환경은 생산성 증대에는 효율적일 수 있지만 

의성을 일깨우는 데는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증명된 셈이네요.

 

하지만 사물인터넷으로 지금보다도 훨씬 더 시공간에 제약 받지 않는 유연한 작업이 가능해지면,

샤워를 하거나 와인 한 잔 하며 산발적으로 튀어나오는 아이디어들을 그대로 흘려보내지 않고

바로 업무에 적용하거나, 그와 관련해 동료들과 토론에 돌입해 발전을 시킬 수도 있죠.

즉, 사물인터넷을 통해 우리는 업무의 발전 가능성을 엄청나게 증대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서로 연결되고, 협업하면서, 더욱 창조적으로 변모하는 근로 환경.

사물인터넷 시대가 구현할 미래의 직장 모습입니다. ^^

 

 

 

 

이 글은 시스코 IBSG의 최고 미래학자(Chief Futurist)인 데이브 에반스(Dave Evans)가 원문 The Workplace of the Future: Connected, Collaborative, Creative 통해 포스팅 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