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비즈니스 마케팅 '틀'을 바꾼다

 

 

똑똑한 아이팟, 스마트한 러닝슈즈의 수혜자는? 고객과 기업 둘 다! ^^

 

 

 

조깅할 때 음악을 들으려고 챙기는 아이팟은 당신의 심장박동, 근육 이완 상태를 체크해

안전사고에 미리미리 대비하게 해줍니다. 그 날 그 날의 건강 정보를 모두 쌓아두어 

조깅을 시작하기 전후로 당신이 어느 정도나 체력을 증진했는지 비교해볼 수도 있고요. 

더 나아가 그 날의 기상 또는 대기 오염 정보 등을 즉각적으로 알려주어 조깅 시 참고할 수도 있습니다.

 

러닝슈즈는 또 어떤가요. 당신이 뛰는 자세를 측정해 올바른 러닝 자세를 제안할 수도 있고,

허리 통증이나 무릎 통증을 감지해 미리미리 의료 서비스를 예약해줄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분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무엇이든~ 실제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네, 바로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세상이니까요. ^^ 

 

똑똑한 아이팟과 스마트한 러닝슈즈. 앞에서 살펴보셨듯 이런 똑똑한&스마트한 상품의 

최대 수혜자는 물론 '고객'입니다만, 기업 역시 이러한 IT 기술 발전의 직접적인 수혜자가 됩니다. 

똑똑한 제품이 고객 만족도와 로열티를 한층 강화하게 되니까요~

또 제품을 통해 얻은 개개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추천 정보 또는 광고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친밀감' 역시 한층 두텁게 만들어주겠죠?

 

그렇다면 곧 도래할 사물인터넷 세상이 기업 마케팅 비즈니스를 어떤 식으로 혁신시킬 수 있는지

보다 자세히 살펴보시겠습니다. 

 

• 고객의 구매 이력, 위치 및 활동 정보를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해당 고객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제품 인지도 형성 및 구매 촉진 과정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애플리케이션:

단순히 브랜드 별 제품을 비교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최저 가격, 제품 등급,

(교통, 대기 시간 등을 고려해)가장 편리한 쇼핑 장소까지 살펴볼 수 있게 합니다.

 

- 맞춤형 컨텐츠:

커넥티드 자동판매기, 디지털 사이니지 및 기타 표면 기술(surface)로

고객을 인지할 뿐 아니라 필요한 경우 맞춤형 컨텐츠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 적극적인 고객 지원, 고객 불만에 대한 사전 예측 및 개선 등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을 형성하고 높은 친밀감을 쌓는 것은

향후 새로운 매출로도 직결되는 사안입니다.

 

- 고객 요구에 실시간 응대:

의류에 부착된 센서가 고객의 건강 상태를 점검, 개인이 동의한 범위까지는 그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합니다. 기업은 이렇게 수집된 정보를 분석 및 최적화하여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가장 적절한 때와 장소에서 추천할 수 있죠.

 

- 커넥티드 자동차:

커넥티드 자동차는 고객의 운전 습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보험 견적을

즉각 제공함으로써 가장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오는 2020년, 곧 도래할 사물인터넷 세상에서는 20억명 이상의 사람과

370억 개 이상의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연결이 가져 올 경제적 가치는 무려 14조 4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

이 가운데는 구글 안경, IP 기반 전구, 동작 인식, 센서 등 인터넷과 연결된 새로운 기술들을 통해

고객과 한층 더 긴밀하게 연결되는 비즈니스를 통해 창출될 가치도 상당합니다.

또 이러한 연결로 쌓이는 데이터에서 추출할 수 있는 가치,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한 사항들을 실시간으로 적재적소에 쏘아주는 서비스에서 발생할 가치도

어마어마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즈니스에 새로운 도약 기회를 가져 올 

사물인터넷 시대가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이 글은 시스코 IBSG 수석 크리에이티브 & 그룹 리더 레이첼 맥브레어티(Rachael McBrearty)가 원문 Realizing the Benefits of Internet of Everything for Customer Experience: Part 1 #IoE를 통해 포스팅 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