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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클라우드/데이터센터

“NYSE 유로넥스트”가 연 4억 5천 만 달러를 절감했다는데..


NYSE 유로넥스트(NYSE Euronext)는 뉴욕 증권거래소, 유로넥스트, NYSE 아카(ArcaEx)와 같은 여러 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미국 · 유럽의 다국적 금융 서비스 기업입니다. 


그렇다면, 증권거래소에서 발생되는 어마어마한 데이터.

이 데이터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을까요?


이 기업의 글로벌 데이터 서비스 팀은 회사 곳곳에서 사용되는 모든 서비스와 기술, 아키텍처에 대한 평가부터 설계, 개발, 구현까지 담당하고 있답니다. 업무 영역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를 비롯하여 일반적인 데이터 서비스, 데이터 아키텍처(DA), 데이터 액세스 및 통합, 데이터 저장, ETL/ELT 프로세스의 설계, 개발 및 통합, 그리드 및 클라우드 컴퓨팅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하죠. 


NYSE 유로넥스트는 시스코 데이터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사이기도 합니다. 이 기업은 시스코 데이터 가상화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환경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연 4억 5천 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약하고 있답니다.


기업 데이터 관리 현황

 


전세계 금융의 중심지, 그리고 그 뒤에 남겨진 숙제 “데이터 관리”


NYSE 유로넥스트의 글로벌 데이터 서비스팀은 증권 거래 체결 후 저장, 전달, 보고 및 분석 단계로 넘어가는 사후 데이터를 관리 하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복잡한 데이터 환경 때문에 적잖은 고충을 겪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인수 합병 과정을 거치며 성장하다 보니, 여러 사업체와 주식거래소의 데이터들을 효율적으로 통합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 NYSE 유로넥스트가 취급하는 상품은 일반상품과 선물 외에도 주식부터 복잡한 파생 상품에 이르기까지 그 유형만 14 가지나 됩니다. 상품마다 데이터 구조가 달라 통합 과정에 복잡성이 가중되기도 했죠.
  • NYSE 유로넥스트는 주식거래소와 시장에서 하루에만 2TB씩 생성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다루고 있습니다. 매일 대량의 데이터를 가져와 종합하고, 데이터 웨어하우스(DW)에 저장하고, 다양한 용도의 다운스트림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겠죠?
  • 일선 부서에서 데이터를 전달하고 보관할 때 엄격한 SLA(서비스 수준 협정) 준수가 필요합니다.


전략적 관점에서 볼 때 NYSE 유로넥스트의 목표는 기존 고객들에게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신규 고객을 발굴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경쟁이 치열하고 고도로 복잡한 시장 환경에서 끊임없이 혁신하면서 변화를 도모해야겠죠? 또한 신규 비즈니스 서비스들이 생성하는 모든 정보를 NYSE 유로넥스트의 데이터망으로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데이터 가상화 도입, 무엇이 달라졌나?


NYSE 유로넥스트는 가상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통해 거래 분석 및 보고용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데이터 가상화 계층을 구현했습니다. 시스코 데이터 가상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했으며, 증권 분야에서 벌어지는 주요 데이터 트랜젝션, 즉 거래, 주문, 견적, 취소, 관리 데이터 (Trades, Orders, Reports, Quotes, Cancellation, Administration Message)의 약자를 조합하여 토르카(TORQCA)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NYSE 유로넥스트는 다수 다종의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데이터 마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곳곳의 각 증권거래소마다 자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리적 데이터 웨어하우스가 여러 개인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데이터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엄격한 SLA와 막대 데이터 양을 감안하면, 같은 데이터라도 각기 다른 시간 간격으로, 또는 각기 다른 세부 기준에 따라 저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증권거래소에서는 대량의 데이터를 빠른 응답 속도로 분석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NYSE 유로넥스트는 데이터 처리 성능이 뛰어난 MPP (Massively Parallel Processing, 대용량 병렬처리) 기술을 전면 도입했습니다.


NYSE 유로넥스트의 데이터 가상화의 기능과 역할


  • 모든 데이터 소스와 연결 가능한 표준화된 데이터 액세스
  • 논리적 관점을 통해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는 가상 데이터 웨어하우스
  • 공용 메타데이터, 애플리케이션/비즈니스 로직 및 연결, 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하는 중앙집중형 저장소

시스코 데이터 가상화 아키텍처

△ 시스코 데이터 가상화 솔루션 아키텍처 



모든 주요한 구성 요소들을 데이터 가상화 계층에서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에 별도로 수정 코드를 배포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확장 가능한 인프라 환경이 구현되고, 재활용 기회도 크게 늘었습니다. 이를 통해 시스템 개발에 소요 되는 시간이 보다 빨라지고 연간 450만 달러 이상의 개발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지, 그리고 그곳에서 발생되는 수많은 데이터. 데이터 가상화가 해결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NYSE 유로넥스트 사례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신다면, 여기를 방문해 보세요. 

시스코 데이터 가상화 솔루션 국문 브로셔는 여기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