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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코어 네트워크

폭증하는 비디오 트래픽이 생활에 가져올 5가지 변화!

이 글은 시스코 보더리스 네트워크 마케팅을 총괄하는 마리 하타르(Marie Hattar) 부사장이 작성한 글입니다. 영문
원본은 Top 5 Predictions for How Society Will Adapt to the Next Wave of Video Traffic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010~2015 시스코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Cisco Visual Networking Index; 이하 시스코 VNI)’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2010년에서 2015년까지 26배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되는 2개의 트렌드가 이러한 급격한 증가를 촉진시킬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바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의 꾸준한 증가늘어나는 모바일 비디오 컨텐츠의 소비입니다.


뿐만 아니라, 2015년에는 거의 모든 사람이 모바일 기기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변화는 무엇을 시사할까요?
한 가지 확실한 건 이런 변화는 앞으로 닥칠 어마어마한 비디오 트래픽의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의 원거리 통신망(WAN) 아키텍처를 제대로 갖출 준비할 시기가 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조라는 것입니다. 만약 이런 변화에 재빠르게 대처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고객에게 실망스럽고
심지어 짜증까지 나는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게 되는 것은 물론 사용하는 다른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의 기능마저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이것이 당신의 WAN을 다시 한번 검토하는데 충분한 자극이 되지 않는다면... 문화적인 관점에서 이 비디오
트래픽 쓰나미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지금부터 설명한 5가지 시나리오에 대해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1. 질릴 때까지 쇼핑한다
쇼핑 방법이 완전히 바뀔 것입니다. 쇼핑은 더 이상 가게들을 돌아다니면서 상품을 살펴보는 체력 소모전이 되거나
온라인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좋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에 제한되지 않을 것입니다.
유통업체들은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하기 전에 그 상품을 먼저 경험해볼 수 있도록 비디오를 사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도입하게 될 것입니다. 차를 타고 아름다운 시골길을 달리거나 다양한 환경에서 옷을 입어보는 것과 같은 가상현실
모델을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차세대 쇼핑은 소비자, 즉 당신이 원하는 상황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환경이 바뀌는 상황은 아니지만 비디오를 사용하면 쇼핑 과정이 어떻게 쉬워질 수 있는지 보시겠습니까?





2. 짧아지는 이동거리


텔레프레즌스와 3D TV가 보급화되면서 여행 산업은 소비자가 제발 좀 집을
벗어날 수 있도록 사업 모델을 재정비해야 할 것입니다. 다수의 사람들은 
이미 온라인으로 사교활동을 하는데 매우 익숙해졌으며, 추가로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엔터테인먼트도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더욱 힘들게 만들 것입니다.



3. 눈 앞에서 이루어지는 엔터테인먼트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엔터테인먼트가 정착하게 되면서, 개인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의
이동이 시작될 것입니다. 이 네트워크는 당신이 머물고 있는 장소와 상관없이 특수 안경, 콘택트렌즈 또는 다른 광학 이식 장치를 통해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개인 비디오 스트리밍을 보장합니다.



4. 비디오용 다이얼 V
화상통화가 표준화될 것입니다. 이것은 개인 통화 메커니즘으로서 비디오를 사용하기 위한 마지막 장애물을 제거하게 될 것입니다.

5. 모든 것이 당신의 머릿속에 존재합니다
비디오가 선호되는 통신수단이 되면서, 과학자들은 이제 독립형 장치를 넘어서 비디오를 우리의 일상생활에 결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어떠한 형태가 띠게 될까요? 당신의 머리와 옷에 장착된
장치를 통해 당신이 하거나 보는 모든 것을 기록할 수 있고, 그것을 언제든지 재생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쭉 나열한 제 생각이 엉뚱하다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그럼, 시간이 모든 것을 말해 줄 것이라는 답변 밖에
드릴 수 없겠네요.

몇 가지 잘 알려진 잘못된 예상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월스트리트 저널의 오래되었지만 흥미로운 이 기사를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내용은 1981년, 빌 게이츠가 한 "개인용 컴퓨터에서는
아무도 637 kb 이상의 메모리를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640kb는 모두가 사용하기에 충분한 용량이다"라고 했던 발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