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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코어 네트워크

기업 모빌리티 전략 수립, 이것만은 잊지마세요~

 


기업 모빌리티 전략 수립론 101! ^^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를 통해서든 네트워크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각 기업들은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네트워크 정책 및 보안정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고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답니다. 각 기업들이 모바일 인프라 구축 전략을 수립할 때

어떤 기준을 마련해야 하는지, 또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요.

궁금하시다고요? 그럼 다같이 함께 살펴 보시지요^^ 

 

 

 

 

 

1. 모빌리티의 대상, 방법, 장소,주체, 시기를 명확히 하라

 

"지금 스마트폰 무선접속이 안 되는데요~ 왜 안돼요??"

IT 부서로 수시로 쏟아지는 전화와 이메일.

이처럼 전사적으로 쇄도하는 요청에 대응하는데 급급하다 보면,

자칫 모빌리티 측면에만 관심을 집중하는 실수를 범할 수도 있는데요.

반드시 종합적인 모빌리티 전략을 수립해 모빌리티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성능, 보안 등 시스템 전반적인 사항까지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답니다.

 

즉, 전략을 수립시 모빌리티가 우리 조직에 어떤 이점을 가져다 줄 것인지부터

또한 이 전략의 대상, 방법, 장소, 주체, 시기까지 두루 살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네메르테스 리서치(Nemertes Research)가 최근

200개 이상의 IT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신 IT 벤치마크 연구 결과

참고하면 좋을 듯 한데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들의 80%는

명확한 역할과 책임 그리고 프로세스를 확립하는 것이 자신들의 IT 운영 모델을

보다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답니다.

여러분들께서 모빌리티 전략을 세우는 데 참고하실 수 있도록,

연구 당시 활용된 질의 몇몇을 아래에 공유해 드립니다~ ^^

 

- 귀하의 IT 조직 및 직원들이 당면하고 있는 도전과제는 무엇입니까?

 

- 모빌리티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떠한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까?

 

- 모빌리티 솔루션을 어느 곳에 사용할 예정입니까?

 

- 이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 그룹은 누구입니까?

그리고 이 그룹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무슨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합니까?

 

- 이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 이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하길 원하거나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기는 언제입니까?
 

한편 모빌리티를 위해 '무엇을 할 지' 결정이 끝났다면 다음에는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 지' 역시도 결정해야 한다는 사실, 꼬~옥 명심하십시오.

규제 준수, 보안 등등 부분에서 '해야할 일' 못지 않게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정해두는 것 역시

향후 구축하게 될 모빌리티 아키텍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랍니다. 

 

 

 

2. 기존 아키텍처부터 철저히 평가하고 시작하라


모빌리티 전략을 수립하기에 앞서, 기존의 아키텍처 현황이 어떤 지도 꼭 살펴봐야 합니다.

기존의 아키텍처와 모빌리티 아키텍처 디자인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어떻게 진화할 지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아키텍처의 현황을 평가하는 기준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 네트워크 인프라가 최적의 애플리케이션 성능 및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까?

 

- 보안 인프라 및 정책 관리가 사용자, 네트워크, 기기,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 걸쳐

철통 보안을 약속하고 있습니까?

 

- 데이터센터 인프라가 네트워크, 컴퓨팅 및 스토리지 리소스를 가상화할 수 있습니까?

또한 사용자 및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확장 가능합니까?

 

- 통신 인프라가 고품질 음성 및 영상을 지원할 수 있습니까?

 

- 애플리케이션 인프라가 기기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협업을 할 수 있게끔 지원합니까?
 

 

 

3. IT부서와 경영진이 함께 전략을 수립하고 아키텍처를 선택하라


앞에서 제시한대로 모빌리티 전략을 수립하고 인프라 옵션 검토까지 마쳤다면 

마지막으로 할 일은 당사의 비즈니스 가치를 증진시켜 줄 적절한 아키텍처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요? 네, 물론 전략을 수립한 후 실행에 돌입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실제 기업 환경을 살펴보다 보면, 이 '기본'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를

적지 않게 목격할 수 있어 드리는 이야기랍니다. 특히 이런 현상은 IT부서와 경영진 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지

않을 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요. 이와 관련해서는 시스코 코리아 블로그 포스팅으로도

다룬바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인포그래픽] IT-경영진 간 원활한 소통, 비즈니스 성공 좌우해)

 

모빌리티 덕분에 개선되거나 가능해질 사업 목표를 IT부서와 경영진이 함께 정의하고 우선순위화 해

그를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또 그에 걸맞은 아키텍처를 선택하는 '기본'의 중요성,

두 번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

 

 

기업의 모빌리티 전략 수립과 관련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시스코 마케팅 수석 매니저 프라샨스 셰노이(Prashanth Shenoy)가 원문 First Step to Enterprise Mobility: Build the Mobile Structure를 통해 포스팅 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