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라이브 2013' - 미리 가 본 IoT 세상

'커넥티드 버스' 통해 미래의 일상생활 살짝 엿보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성공리에 개최된 '시스코 라이브 2013'. 

알찬 프로그램뿐 아니라, 행사 전반에 걸쳐 '사물 간 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돼 참석자들의 호응이 무척 높았다고 하는데요.

이에 오늘은 그 대표적인 사례였던 시스코 라이브 2013 행사 속

'커넥티드 버스'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시스코 라이브 커넥티드 버스에 장착된

시스코 819 ISR 및 시스코 HD IP 비디오 카메라

 

 

행사 참석자들은 17개 호텔과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Orange County Convention

Center)를 오가는 34대의 커넥티드 셔틀 버스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버스 내 무료 와이파이 덕분에 호텔을 떠나는 순간부터 컨벤션 센터에 도착할 때까지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버스 안에서도,

컨벤션 센터 내에서도 동일한 시스코 라이브 SSID와 비밀번호를 이용할 수 있었던 덕분에 

인터넷 접속이 한층 편리했다고 하네요. 또 버스 내부에 장착된 시스코 HD IP 비디오 카메라로는 

시스코 IoT 파빌리온에 있는 모니터에 실시간 피드백을 보낼 수 있었고요.

행사장에 도착해서는, 컨벤션 센터 내에 설치된 50여 개의 터치스크린 키오스크를 활용해

행사 정보, 버스 일정, 운행 경로 등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특히 시스코 819 ISR(Integrated Services Router)은 와이파이 뿐 아니라 

고속의 음성, 영상 및 데이터 통신을 24시간 모든 곳에서 끊김 없이 제공했는데요.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때로 음료수가 그 위로 엎질러져도, 또 플로리다의 높은 습도와

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M2M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견고한 819 ISR 운영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답니다.

 

 

 

한편 시스코 커넥티드 교통수단(Cisco Connected Transportation) 전시 부스에

설치된 모니터는 모든 셔틀버스의 GPS 추적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했습니다. 

운영 중인 모든 버스의 위치를 다양한 색으로 구분된 양방향 지도에 시각적으로 표시해준 것이지요. 

OBD(On-Board Diagnostic) 모니터링에서는 버스의 속도, 타이어 공기압, RPM,

엔진온도, 연비와 같은 차량 운행 데이터를 제공했는데요. 이 데이터가 819 ISR에 전송되면,

819 ISR는 이를 데브라 네트웍스(Davra Networks)의 루반스위트(RuBan Suite)로 보내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답니다.

 

 

좌측 화면에서는 커넥티드 버스 내부 영상을,

우측 화면에서는 버스 GPS 및 관련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나 운동장과 같이 제한 속도가 낮은 구역은 ‘안전’ 지역으로 분류,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을 통해 차량에 경고 및 주의 사인을 보내지요. 

경고 발령 시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자동적으로 취할 수 있도록 돼 있었답니다.

또 사고가 발생하거나 제한 속도를 초과할 시에는 관리자에게 즉시 알릴 수 있고요.

차량 내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GPS 위치를 기반으로 한 메시지들을 띄울 수도 있습니다. 

관련 기술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안전과 연비를 향상시키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승객의 경험을 진일시키며 차량 운전자가

업계 및 정부의 규정을 준수하도록 돕는

시스코의 Connected Fleet Management 솔루션. 

IoT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기술입니다. ^^

 

 

 

 

이 글은 시스코에서 IoT 및 커넥티드 교통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바브 리젤(Barb Rigel)이 원문 Cisco Live Connected Buses: More Than Just a Ride를 통해 포스팅 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