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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트렌드 및 전망

'홀로' 보다는 다수의 힘이 '혁신'을 만든다!


향후 수십 년 동안, 당신과 당신의 기업은 그 어느 때보다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신제품 출시 방법부터 팀과 기업의 운영 방식은 물론 업무 수행 방법까지 모든 것이 과거와는 전혀 달라질지도

모르지요.  

 

상상할 수 조차 할 수 없는 미래의 변화 앞에 두렵고 불안하시다고요. 그렇다면 미국의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가 남긴 최고의 명언을 기억해보는 건 어떨까요? "혁신은 인구통계학적인 측면에서나 가치, 기술, 과학,

비즈니스 측면에서 이미 발생했던 변화들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봄으로써 그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바라 보도록

요구한다. 또한 혁신은 가장 어려운 일일 수 있겠지만 과거를 고수하는 대신 버리라고 이야기한다."

 

어떠신가요? 이 대목에서 뭔가 불안했던 마음에 조금 서광이 비추지는 않나요? ^^


1971년 페덱스의 창시자인 프레드 스미스(Fred Smith)가 우편을 제트기로 배달할 것이라 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손가락질 했다고 합니다. 또 1980년 홀푸드(Whole Foods)의 창립 멤버들이 할인과

쿠폰으로 이윤이 매우 박해진 유통 시장에 진입했을 때 역시도 누구도 성공을 예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기존의 틀을 깨고 신선한 유기농 식료품에 높은 가격을 책정하며 상당한 이윤을 내는데 성공했답니다. 한편 애플이

2001년에 첫 소매점을 오픈했을 당시에는 뉴스위크는 “미안해요 스티브: 애플 스토어가 성공할 수 없는 이유(Sorry,

Steve: Here’s Why Apple Stores Won’t Work)”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었다는데요.

 

이들 사례에서 어떤 공통점이 느껴지지 않나요? "큰 혁신자는 반드시 변화의 시점을 통해 만들어지는구나" 하고요. 

그렇다면 오늘날은 어떨까요? 협업을 통해 자신 스스로는 물론 팀과 조직, 산업 전체를 재창조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준비된 순간은 아닐까요? 우리가 거의 마지막으로 경험했던 큰 변화의 시점은 인터넷이 출현했던 그 시절인 듯

합니다. 그렇다면 인터넷으로 사람을 넘어 데이터, 프로세스, 각종 애플리케이션, 사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연결할 수 있는 오늘날은 과연 어떨까요? 

 

잘 모르시겠고 여전히 어렵게만 느껴지신다고요. 그렇다면 먼저 스스로에게 아래와 같은 질문을 던져 보십시오.

 

 

 • 협업(collaboration)이 당신이 몸담고 있는 산업 분야 발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또한 그 발전 모습은 과연 무엇일까?


 • 당신이 몸담고 있는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가로 막는 주요 제약 요인은 무엇이며, 보다 빠른 혁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은 어떤 형태일까? 


 • 가상 팀, 모바일 생산성, 보다 강력한 고객과의 인터랙션을 통해 당신의 기업이 새롭게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있는가? 있다면 어떤 형태일까? 


 • 산업 발전에 방해가 되는 요인은 무엇이며, 협업을 통해 그런 제약을 극복할 수는 없겠는가?  


 • 오늘날 경쟁업체들은 어떤 방식으로 산업 전반을 혁신하고 있는가? 또 도약의 기회가 과연 어디에 있을까? 

 

 

사람들은 누구가 변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하지만 스스로의 힘만으로는 늘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성이 강합니다. 그렇다면 오늘날과 같은 커넥티드 시대에는 그 해답을 '협업'에서 찾는다면 어떨까요?

한번  여러분 스스로가 조직 내 최고 협업 책임자(Chief Collaboration Officer)가 돼 보는 겁니다.^^

 

앞에서도 강조했듯이 오늘날 역시도 큰 혁신자가 날 수 있는 변화의 시기입니다. 다만 큰 혁신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유동적이기만 비즈니스 세계에 대한 불안감은 떨쳐 버린채 미지의 보물을 찾아 나선다는 발상의

전환으로 흥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또, 혼돈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보며, 과거와 같이 '홀로'라는 사고방식에

주하는 대신 '협업'을 통해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어야 합니다. 자, 이제는 여러분의 차례입니다.^^

 

 

 

 

이 글은 시스코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세일즈 부문 수석부사장 칼 와이즈(Carl Wiese)가 원문 Times of Change are When the Big Winners are Created를 통해 포스팅 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