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트렌드 및 전망

네트워크 인프라, 통합이 답이다

ciscokr 2011. 12. 7. 15:08


LAN과 SAN의 만남, 감동이야~

대다수의 기업들은 그 동안 데이터센터 내에서 각각 분리된 네트워크를 운영해 왔습니다. 서버, 클라이언트,
그리고 SAN를 서로 연결하는 이더넷 기반의 LAN과 서버를 스토리지 풀로 연결하는 SAN 등이 그것이지요.

그런데 이 두 개의 네트워크를 하나의 네트워크 인프라로 통합하면서부터 여러 가지 장점들을 누릴 수 있게
되었는데요. 특히 중복되는 스위치, 케이블, 네트워킹 카드, 어댑터 등을 제거해 자본금을 줄임으로써,
고객들은 네트워크 관리 단순화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를 즉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답니다.



네트워크 인프라 통합은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져옵니다.


• 불필요하게 중복되는 인프라를 제거해 효율성을 높입니다. 


• 날마다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의 물리적/가상 셋업과 이동 및 전환을 빠르게 하도록 함으로써 민첩성을 갖춥니다. 


• 데이터센터 통합을 가능하게 하고, IT기관들이 더 적은 생산력으로 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도록 돕는
  ‘생산력 요구 모델(capacity demand model)’을 지원하는 IT 변화를 가져옵니다. 



네트워크 업체들의 백가쟁명

이와 관련해 최근 네트워크 업체들 사이에서 흥미진진한 토론의 장이 펼쳐진 바 있는데요. 시스코를 비롯해
아리스타, 어바이어, 브로케이드, 익스트림, HP 등이 참여한 '데이터센터 LAN 혁신 시리즈 토론'에서, 이들은
LAN과 SAN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의 실행가능성을 논하며 다음과 같은 3가지 중요한 질문들을 제기했습니다.

1) 데이터센터의 LAN과 SAN을 통합할 의사를 내비치는 IT기관들에게 어떤 조언을 주실 수 있나요?

2) 엔드-투-엔드 LAN/SAN 통합이 고객들에게 어떤 혜택을 제공하나요? 
    투자수익률(ROI)은 얼마나 기대할 수 있고, 비용 타당성을 증명할 툴은 있나요?


3) 엔드-투-엔드 LAN/SAN 통합 네트워크는 어떻게 관리하고 운영하나요?


이에 대해 시스코는 멀티프로토콜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통합은 단지 FCOE에 관한 것이 아니라,
엔드-투-엔드 인프라를 통합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아리스타를 제외한 모든 벤더들은 통합 설치를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아리스타는 대다수의 기업들은 가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여기며, 통합은 그 정도로 중요하게 고려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엔드-투-엔드 통합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원하지 못하는 벤더들이
왜 통합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인지하지 못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주장이기도 하지요.


IDC는 최근 “통합 네트워킹 투자수익률”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이에 따르면, 통합 네트워크로 완전히 전환한 기업의 경우 11달 간의 자금회수 기간과 45%의 CapEX 비용절감까지
아울러 투자수익률을 최고 492%까지 달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HP도 기업 IT 조직들이 FCoE, NAS, DAS 그리고 iSCSI 기술을 고려하면서 SAN/LAN 통합 및 단순화의
특징을 신중히 살펴봐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한 HP는 IT 조직들이 FCoE를 고려한다면 서버 엣지(server edge)
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과, 고객들은 서버 벤더를 선정할 때 그 회사가 완전히 통합된 솔루션을 갖추고 있는지를
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토론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고 싶으시다면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
혹은 PDF로 토론 내용 또는 토론 요약본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도 있어요!
 


결론 : 시스코만이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문 애널리스트들 역시 백서를 통해 LAN과 SAN 인프라를 통합할 시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인정하고 있답니다!
엔드-투-엔드 TCO 계산기를 이용해 여러분의 네트워크를 통합할 시 얻을 수 있는 비용 절감 효과를
직접 확인해보세요~


 

이 글은 시스코에서 데이터센터 솔루션 마케팅 매니저를 담당하고 있는 토니 안토니(Tony Antony)가 원문 Does Converging the LAN and SAN Make Sense?를 통해 포스팅 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