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이야기

시스코, 데이터 가상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업 인수 계획 발표

ciscokr 2013. 6. 24. 16:53


 

'컴포짓 소프트웨어'가 바로 그 주인공


시스코가 최근 데이터 가상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의 선두 기업을 

인수할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국내에서는 조금 생소한 '컴포짓 소프트웨어(Composite Software)'가

바로 그 주인공이랍니다.  

 

 

 

 

이 대목에서 너무 궁금들 하시지요? 컴포짓 소프트웨어가 도대체 어떤 기술을 갖고

있기에 시스코의 주목을 받게 됐는지 말입니다. 컴포짓의 기술은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있는

서로 다른 타입의 각종 데이터를 연결, 최적화해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보여 준다고

합니다. 즉, 이곳저곳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그때그때 필요에 맞게 

논리적인 뷰를 통해 제공하는 '데이터 가상화(data virtualization)'를 통해 기업들의 보다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돕고 있는 것이지요.

 

시스코는 컴포짓과 함께 '데이터 가상화' 미래를 가속화시켜 나갈 것이랍니다. 즉,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의

확산으로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 접근 가능성이 중시되는 오늘날 꼭 필요한 시도라는 판단을 한 것이지요.  

 

시스코는 이번 결정으로 자사의 스마트 서비스(Smart Services)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데이터와 인프라의 연결을 통해 자사의 차세대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랍니다.

 

특히, 시스코는 자사의 특화된 네트워크 기술 노하우와 시스코 UCS, 컴포짓 소프트웨어의

데이터 가상화 기술 통합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즉각적인 데이터 분석 역량을 보장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서는 비즈니스 통찰력까지도 한층 강화해 줄 것이랍니다. 

 

한편 이번 인수 계획은 지난 4월 인수하기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 업체

'솔브디렉트(SolveDirect)'와도 관계가 있다는군요. 

즉, 컴포짓 소프트웨어의 데이터 가상화 기술과 솔브디렉트의 프로세스

통합 플랫폼(process integration platform)의 결합을 통해, 실시간 비즈니스

분석 및 운영을 가능케 하는 교차 도메인 데이터(cross-domain data) 및

워크플로우 통합 역량을 갖출 계획인 셈이지요~

 

시스코에 새로운 데이터 가상화의 미래를 안겨 줄 컴포짓 소프트웨어는 

시스코 서비스 플랫폼 그룹(Cisco Services Platforms Group)으로 통합되며,

인수 작업은 회계연도 2014년 1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랍니다.  

 

 

 

시스코와 컴포짓 소프트웨어가 함께 만들어 갈 데이터 가상화 미래, 

특별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시스코의 기업 비즈니스 개발부를 이끄는 힐튼 로만스키(Hilton Romanski) 부사장이 원문 Cisco Announces Intent to Acquire Composite Software 통해 포스팅 한 글입니다.